자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다는 건 (삶) "산다는 건 뭔가? 존재의 자유와 해방을 향한 여정이다." (고미숙이 쓴 그린비에서 출판한 _호모 에로스: 사랑과 연애의 달인_ 중에서) 참으로 맘에 드는 정의다. ("자유"보단 "자율"이 어떨까, 한다) 진리라는 것이 어떤 정의된 언어와 "언어게임"의 개념을 통해 형성되는 믿음의 문제라고 한다면, 산다는 것에 대한 진리가 이런 게 아닐까, 하는 믿음이 들 만큼 맘에 든다. 신(God)이 필요한가? 내 존재에 자유와 해방을 보태줄 수 있다면 "내 맘 속에 들어와"라고 말하련다. 그게 구속이고 집착이 된다면 "부처를 만나거든 몽둥이로 때려서 죽여버려라"는 너무 귀찮으니까 걍 사요나라~ 라고 말하고 뒤돌아 서련다. 형이하학적으로,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 산다는 여정을 바로 하자면 생활규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.. 더보기 이전 1 다음